[JTN뉴스 유진희 기자] 이미 전시 공연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서울 강동구 광진교 '리버뷰 8번가'는 드라마 '아이리스' 방영 이후로 시민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생활밀착형 디자인 '잼난디', 6월 '0.1전(展)' 등 다양한 전시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데 이어 이 달에도 '펀 트리 인(Fun Tree in) 리버뷰 8번가'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7월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김선영, 최승우 등 12명 작가들이 티셔츠 위에 각자의 작가정신으로 각종 그래픽, 손 그림, 애니메이션을 꾸민 작품들을 선보인다.

'펀 트리' 전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서울 캐릭터 페어', '대구 국제 패션 페어', '코리아 디자인 위크 2009' 등 대규모 전시에 꾸준히 참가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2010 제31회 도쿄 디자인 페스타'에 참가한 바 있다.

전시 외에도 '리버뷰 8번가'는 매 주말 오후 클래식, 재즈, 직장인 밴드 콘서트 등 다양한 연령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교복 차림에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그룹 용마산 메아리는 지난 3월 콘서트 이후, 수차례 앵콜 공연을 이어가며 인기리에 출연중이다. 이들은 7080 세대가 학창시절 즐겨 불렀던 노래를 통기타로 연주해 과거로 돌아간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많은 팬을 확보해 가고 있다.

□ 공연명 : '펀 트리 인(Fun Tree in) 리버뷰 8번가'
□ 기간 : 2010년 6월1일~7월16일
□ 장소 : 서울 강동구 천호동 광진교 리버뷰 8번가
□ 문의 : 02-476-0722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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