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연극열전3'의 7번째 작품인 뮤지컬 '트라이앵글'이 오는 7월27일~9월2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에서 공연된다.

'트라이앵글'은 일본 창작 뮤지컬로 우연한 기회로 함께 살게 된 청춘남녀의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1974년 일본에서 초연된 후 14년 동안 공연된 뮤지컬 'Show girl'을 원작으로 한다. 'Show girl'은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앙코르 요청으로 공연 종료 후 10년만인 2009년에 '트라이앵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일본 무대에서 공연됐다.

이어 2010년, '연극열전3'를 통해 한국 초연 무대를 갖게 된 것.

이 작품은 엘튼존, 딥퍼플 등 1970~1980년대 활동했던 팝 가수들의 히트곡으로 이뤄진 뮤지컬 넘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관객에게도 익숙한 'My song', 'Video Killed the radio star', 'All by myself' 등의 노래로 구성된 뮤지컬 넘버들은 원미솔 음악감독의 손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뮤지컬 '대장금', '홍길동', '싱글즈' 등에서 활동을 해온 안유진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임종' 역을 맡았던 강지후가 캐스팅 됐다. 또한 뮤지컬 '쓰릴미'의 최재웅,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김승대가 함께할 예정이다.

□ 공연명 : 뮤지컬 '트라이앵글'
□ 기간 : 2010년 7월27일~9월26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 문의 : 02-762-0010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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