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철(왼쪽), 김호진.ⓒJTN NEWS [사진제공=연극열전]

[JTN뉴스 윤보라 기자] '연극열전3' 세번째 작품인 연극 '오빠가 돌아왔다'가 새로운 배우 캐스팅으로 연장 공연에 돌입했다.

최근 종영한 KBS '신데렐라 언니'의 '털보 장씨'로 출연했던 배우 서현철과 '포스트 지현우'로 불리는 당돌한 신예 김호진이 합류하게 된 것.

서현철은 '늘근도둑 이야기', '삼도봉 美스토리',  '노이즈 오프' 등을 통해  웃음 너머 진솔한 감동을 전달해온 탄탄한 내공을 지닌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 콩가루 집안의 핵심 '이봉조' 역을 맡아 인간미 넘치는 코미디의 진수를 선사한다.

또 '포스트 지현우'로 불리는 연극계의 신예 배우 김호진은 '잇츠 유', '해피 투게더' 등을 통해 주목받은 연극계의 훈남. 그는 이번 작품에서 가출했다가 돌아와 집안을 장악해버린 '이경식' 역을 맡아 터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두 배우의 합류로 더욱 힘을 얻은 연극 '오빠가 돌아왔다'는 오는 7월18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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