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국제교류재단 로스앤젤레스(LA)사무소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40명이 참여하는 '현대한국사진전'이 오는 7월3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미술관에서 개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본창과 김아타, 민병헌, 배병우 등 중간 작가들과 구성수와 백승우, 안세권 등 신진 작가들이 참여해 현대 한국사회의 다양성과 시각적 상상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LA 사무소 관계자는 "서양인들이 공유하는 현대성을 한국 작가 특유의 감수성으로 소화해 재창조한 작품들이 소개되는 이 전시회는 오는 9월19일까지 계속되며 재단 측이 일부 재정 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휴스턴미술관에서도 같은 내용의 전시회가 지난해 10월18일부터 약 3개월간 열린 바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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