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가수 거미와 린이 7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9월 JTN 라이브 콘서트'의 주인공으로 2만여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날 먼저 무대에 오른 린은 6집 앨범 수록곡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를 시작으로 '통화연결음', '사랑했잖아' 등 자신의 곡들과 어쿠스틱 버전으로 리믹스된 'Oh!', '보핍보핍' 등을 불렀다.

한 시간여 이어진 린의 서정적인 무대 후 '남자라서'를 시작으로 거미가 자신의 첫 무대를 이어갔다.

이날 거미는 '그대 돌아오면', '사랑은 없다', '어른아이', '마지막 파티' 등을 부르며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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