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우지원 기자] 아이콘이 ‘오늘 모해’로 여심저격에 나섰다. ‘취향저격’에 이어 아이콘의 특유의 풋풋하고 달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곡을 듣는 순간 마치 남자친구와 연애하는듯한 달콤한 상상에 빠져들었다. 

아이콘(iKON)의 싱글 앨범 ‘오늘 모해(#WYD)’가 30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신곡 ‘오늘 모해’는 도입부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중독적인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멤버 B.I와 BOBBY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였다. 또한 YG 대표 프로듀서 CHOICE37과 KUSH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곡의 퀄리티와 완성도를 높였다.

‘오늘 모해’는 특히 반복되는 후렴구가 귀에 꽂힌다. 후렴구의 ‘오늘 모해, 내일 모해, 보고 싶어’란 가사는 마치 연인이 속삭이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여심을 마음을 설레게 한다. 또한 후렴구에 이은 경쾌한 비트에 위트있는 가사의 랩을 통해 짝사랑하는 남자의 솔직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콘은 뮤직비디오 속에서 7인 7색의 커플연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발표한 ‘취향 저격’에서 사랑을 시작하는 ‘소년’의 풋풋함을 보여주었다면, ‘오늘 모해’를 통해서는 짝사랑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았다. 뮤직비디오 속의 각각의 멤버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내가 연애하는 기분과 동시에 연애하고 싶은 욕구를 마구 자극한다. 

데뷔 싱글 ‘취향 저격’에 이어 컨셉은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안정감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아이콘. 2016년 아이콘의 컴백을 알린 ‘오늘 모해’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그들의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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