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김영일 객원기자] 최근 국내에서 샘김, 폴킴, 첸과의 친분을 알리며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니브(NIve)가 지난 6월에 발매한 ‘Liberated’에 이은 또 하나의 힐링 메시지 ‘Tired’를 선사한다.

‘Tired’는 니브의 감각적인 프로듀싱이 돋보이는 곡으로 편안한 기타 사운드와 현 그리고 신디사이저의 조화가 따뜻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드러낸다.

‘Tired’는 ‘지침’에 대한 고백이다. 그의 이전 발매 곡인 ‘Who I Am’, ‘Liberated’가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자는 메시지였다면 ‘Tired’는 때로는 힘든 상황에 처하고 피곤할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이 또한 괜찮다는 공감의 메시지이다.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며 느끼게 되는 감정인 ‘피곤함’을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괜찮은 척 감추고 지내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바쁜 우리의 삶 속에서, 지치고 힘든 자신의 상태와 감정을 드러내는 행위가 진정으로 자신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방법임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니브의 ‘Tired’ 작업에는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의 ‘R.I.P SCREW’를 프로듀싱 한 블레어 테일러(Blair Taylor)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힘을 보탰고, 엑소(EXO) ‘첸백시’의 ‘Hey MAMA’, 태민(TAEMIN)의 ‘LOV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153/줌바스 뮤직그룹 소속 프로듀서인 엠레이(MRey)가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니브의 Tired는 9월 26일에 한국에 선 발매되며, 전 세계 동시 발매는 오는 9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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