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터 스텔론, 제이슨 스태덤, 이연걸, 미키 루크, 브루스 윌리스, 돌프 룬드그렌, 아놀드 슈왈제네거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액션스타들의 영화 '익스펜더블'의 예고편이 22일 공개됐다.

예고편 첫 장면에는 '살아있는 액션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3명의 남자가 등장한다. 바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브루스 윌리스, 그리고 실베스터 스텔론.

한 교회 건물에서 수상쩍은 만남을 갖는데 먼저 용병들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CIA와 연관이 있는 의문의 사나이 브루스 윌리스다.

남미의 작은 섬나라의 독재정권을 축출하라고 하는데 아놀드 슈왈제너거는 "이번 의뢰는 완전 자살 행위야. 어떤 바보가 그 일을 맡겠어?"라며 위험한 일에서 빠질 듯 하자 실베스터 스텔론은 "돈만 확실하게 주면 못할 일도 없지"라며 그들의 대화를 통해 수상한 거래가 오고감을 알아챌 수 있다.

새로운 임무에 착수하려는 실베스터 스텔론은 칼날 달린 거라면 뭐든 잘 다루는 전문가 '리 크리스마스'(제이슨 스태덤), 육탄전의 대가인 '인 양'(이연걸), 무기 전문가인 '헤일 시저'(테리 크루즈), 노련한 폭파 전문가 '톨 로드'(랜디 커투어), 그리고 정밀 저격의 달인 '거너 젠슨'(돌프 룬드그렌) 등 특급 용병들로 구성된 자신의 익스펜더블 팀을 이끌고 전쟁을 시작한다. 이들은 해적들에게 납치된 인질들을 구하는 장면부터 남미의 섬나라에 침투해 전쟁을 치르는 등 액션의 최고 경지를 보여준다.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익스펜더블'은 오는 8월19일 개봉한다.

현화영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