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흉폭한 식인물고기 피라냐의 무자비한 습격을 3D로 그린 영화 '피라냐'(감독 알렉산더 아야)의 본 포스터와 스틸 사진이 26일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여유를 즐기는 한 여성과 흉폭한 피라냐의 모습을 대비시켜 긴장감 넘치는 영화의 분위기를 반영한다.

물 위에서 여유롭게 피서를 즐기는 한 비키니 차림의 여성 아래로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채 달려드는 모습의 흉폭한 피라냐 떼는 '무자비한 놈들의 흉폭한 파티가 시작된다'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임팩트 있는 비주얼을 선사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스틸은 보다 구체적인 피라냐의 모습을 담았다. 가시처럼 뾰족한 지느러미와 단단해 보이는 비늘, 큰 몸집이 실제 피라냐보다 더욱 공포스러워 보인다. 피라냐의 붉은 눈동자는 200만년 전 원시시대의 흉폭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

극중 '켈리' 역을 맡은 제시카 스자르는 다가오는 무시무시한 피라냐 떼의 습격에 공포에 질린 얼굴을 하고 있다.

3D로 상영되는 해양 공포 영화 '피라냐'는 오는 8월26일 개봉된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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