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인셉션'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 지난 13일 국내 발표됐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전작 '다크나이트'에서도 호흡을 맞췄던 한스 짐머 음악 감독이 이번에도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영국의 록밴드 스미스(Smith)의 기타리스트 조니 마(Johnny Marr)를 참여시켜 만들어진 속도감 넘치는 사운드에 대해 "OST도 영화만큼이나 수작"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스 짐머는 지난 30년간  '셜록 홈즈', '다크 나이트', '글레디에이터'등 블록버스터 영화와 '로맨틱 홀리데이', '레인맨'의 서정적인 선율 등 장르를 불문하고 100여 편의 영화에서 음악을 담당해 왔다.

또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그래미 등 영화와 음악 시상식을 넘나들며 총 45회 수상, 54회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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