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중국 출신 월드스타 장쯔이가 영화 '뮬란(Mulan)'에 캐스팅됐다.

30일 중국 언론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쯔이는 월트디즈니사의 유명 애니메이션 '뮬란(Mulan)'을 리메이크한 실사 영화에서 여주인공 및 연출을 맡는다.

지난 1998년 디즈니가 만든 '뮬란'은 다친 아버지를 대신해 딸 '화무란'이 남장을 하고 전쟁에 나가 큰 공을 세운다는 중국 전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장쯔이가 타이틀롤을 맡은 '뮬란' 리메이크판의 제목은 '뮬란: 여전사의 전기'로, 오는 10월께 중국에서 크랭크인 예정이며 3D로 제작된다.

영화 '마스크'의 척 러셀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장쯔이는 공동연출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뮬란: 여전사의 전기'에는 뮬란과 장군의 러브스토리가 더해질 예정으로, 중화권 가수 겸 배우 왕리훙이 장쯔이의 상대역을 연기한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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