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홍콩영화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영화 '무적자'(감독 송해성)의 1차 포스터가 3일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등 네 주연 배우들의 얼굴을 전면에 배치해 이들의 이미지 변신은 물론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주진모는 눈물 맺힌 눈으로 정면을 응시하는가 하면 송승헌은 썬글라스를 낀 채 여유있게 미소를 짓고 있다. 김강우는 우수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으며 조한선은 비열한 웃음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여기에 '적으로 맞선 형제, 의리로 하나된 친구'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스토리를 암시한다.

'무적자'는 적으로 맞선 형제와 의리로 하나된 친구,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친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 액션 블록버스터. 세계적인 감독 오우삼의 작품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이 참여한 범아시아 초특급 프로젝트로, 총 100억원대의 제작비가 투여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대작이다. 올 추석 시즌 개봉 예정.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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