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3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가 현재 '의뢰인'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의뢰인'은 '약탈자들'을 연출한 손영성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로, 앞서 하정우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아내를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살인 용의자와 그를 변호하는 변호사, 죄를 입증하려는 검사가 벌이는 두뇌게임을 그린다.

극중 이정재 살인 용의자 역을 맡아 생애 최초로 악역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이정재 측은 '하녀' 이후 여러 차기작 제의를 받았지만 '의뢰인'에 가장 매력을 느껴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현재 마무리 캐스팅중이며 올 가을께 크랭크인 예정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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