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승관 기자] 배우 김아중이 중국과 미국 합작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는 21일 김아중이 영화 '어메이징(Amazing)'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지난 15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하이영화그룹(Shanghai Filme Group)이 제작하는 영화 '어메이징'은 인터넷 농구 게임 개발을 소재로 현실과 가상공간을 오가는 영화로 총 제작비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아중은 게임 개발업체 최고기술책임자인 '강하(황쇼우밍 분)의 연인 '이린' 역을 맡았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원작으로 한 '히말라야의 왕자'로 호평을 받은 후슈에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어메이징'은 내년 상반기 중국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유승관 seungkwan@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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