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영화 '아저씨'가 개봉 3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저씨'는 지난 주말인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국 540개 극장에서 64만7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52만8천304명인 것으로 나타나 장기흥행이 예상된다.

2위는 지난 19일에 개봉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라스트 에어벤더'로 집계됐다. 이 영화는 전국 450개 상영관에서 같은 기간 62만1천70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75만6천238명.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화제작 '악마를 보았다'는 전국 430개 극장에서 관객 28만 343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26만2천13명의 관객을 모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으로 누적 관객 532만1천576명을 기록했다. 5위는 실베스터 스텔론 주연의 '익스펜더블'로 18만 923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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