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추석시즌 유일한 3D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슈퍼배드' 예고편이 24일 공개됐다.

'슈퍼배드'는 세계 최고의 악당을 꿈꾸지만 정작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닌 '그루'가 세 소녀를 입양하면서 벌어지는 모험과 감동을 담은 애니메이션.

이번 작품은 전 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와 '심슨 가족, 더 무비', '호튼' 등의 프로듀서를 맡은 크리스 멜레단드리가 처음으로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으로, 월트 디즈니, 픽사의 작품들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이 함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 '드래곤 길들이기'와 '쿵푸 팬더'를 훌쩍 뛰어넘는 흥행 성적으로 박스오피스를 놀라게 한 바 있는 슈퍼 배드의 흥행 상승세는 국내 개봉과 함께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배드'는 오는 9월1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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