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지난 5월 고소영과 결혼해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는 배우 장동건(38)이 오는 10월1일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 첫 촬영에 들어간다.

이번 영화는 장동건의 결혼 후 첫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장동건은 CF 촬영 외에는 일어 공부와 몸관리 등 작품 준비에 집중해왔다. 특히 아내 고소영은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장동건 소속사 측은 "촬영일인 10월1일까지 남은 1달 동안 촬영 준비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마이웨이'는 장동건이 지난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강제규 감독과 7년만에 의기투합하는 작품.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일본군으로 징집됐다 독일 나치군이 된 한 남자의 실화를 그린다.

한편 최근 '마이웨이'에는 장동건 외에도 일본 미남배우 오다기리 죠가 합류해 더욱 화제가 됐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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