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단편영화의 축제인 '제4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오는 9월2~8일 서울 마포구 KT&G 시네마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0분 이하 단편을 상영하는 경쟁부문과, 20~60분의 중편들을 상영하는 중편초청이 마련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경쟁부문에는 총상금 400만원과 최우수상, 우수상, 감독상을 놓고 31편의 영화가 경쟁한다.

개막작은 김조광수 감독의 신작 '사랑은 100 0℃'이며, 폐막작은 경쟁부문 수상작들로 꾸며진다.

단편경쟁과 중편초청 외에 마련된 감독특별전에서는 김조광수, 김지현 감독, 배우특별전에서는 김예리와 정인기를 조명한다.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지난 2007년 9월7일 1회를 시작으로 매년 9월 열리고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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