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일본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우에노 쥬리가 영화 홍보차 지난 1일 방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정용화-서현 커플(용서커플)과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의 개봉에 맞춰 한국에 온 우에노 쥬리는 늦은 오후 용서커플의 신혼집이 위치한 상도동 부근을 찾았다.

소녀시대의 서현은 신혼집에 '노다메 칸타빌레' 만화책을 비치해 놓을 정도로 광팬으로 알려져 있어 이들의 만남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용서커플은 우에노 쥬리의 등장에 자신들의 눈을 의심할 정도로 놀라워했지만 금새 친해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녹화를 마친 우에노 쥬리는 "한국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두 분을 동시에 뵙게 돼 무척 기뻤다"며 "일본에 돌아가서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에노 쥬리가 등장한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이며, 그의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9일 국내 개봉된다.

한편 우에노 쥬리는 2일 또 다른 남자주인공인 타마키 히로시와 함께 언론시사회 및 기자회견, 팬미팅 등을 가진 뒤 3일 출국할 예정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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