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원톱주연을 맡은 킬러 액션 영화 '아메리칸'이 미국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영화의 국내 수입사인 (주)스폰지 이엔티에 따르면 '아메리칸'은 지난 1일 미국 전역 2천721개관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되며 조지 클루니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주말 경합을 벌였던 '테이커스'와 '라스트 엑소시즘'을 거뜬히 따돌린 결과다.

조지 클루니는 이번 영화에서 단독 주연뿐 아니라 제작과 투자에도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안톤 코빈은 데뷔작 '컨트롤'로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거머쥔 실력파 감독.

영화는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이탈리아로 간 킬러 '잭'(조지 클루니)이 심상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는 오는 10월께 개봉 예정.

현화영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