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신세경과 그룹 2AM 멤버 임슬옹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된 음악영화 '어쿠스틱'이 지난 5일 크랭크업했다고 배급사인 키노아이가 8일 전했다.

'어쿠스틱'은 음악을 통해 꿈과 사랑을 찾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MBC 인기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신세경은 라면을 먹어야만 살 수 있는 희귀병에 걸린 보컬리스트 역할을 맡아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냈다.

드라마 '개인의 취향'으로 연기에 입문한 임슬옹은 독립영화 '반두비'로 주목받은 백진희와 호흡을 맞춰 멜로 연기를 선보였으며, 그룹 씨엔블루의 기타 겸 보컬 이종현과 드러머 강민혁은 우연히 한 빵집 주인을 만나 음악에 눈을 뜨는 인디밴드 멤버 역할로 연기에 처음 도전했다.

'어쿠스틱'은 중앙대 영화학과 출신 유상헌 감독의 장편데뷔작으로 오는 10월 개봉 예정.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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