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의뢰인과 타깃녀로 등장하는 배우 최다니엘(오른쪽)과 이민정.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현화영 기자]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 연애조작단' 팀이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연애콘서트를 겸한 시사회를 연다고 제작사인 명필름이 11일 밝혔다.

김현석 감독을 비롯한 엄태웅 최다니엘 이민정 박신혜 박철민 전아민 등 주요출연진이 모두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의 사회로 '연애'를 주제로 한 토크쇼, 콘서트, 시사회가 어우러져 관객들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시라노 에이전시 회사에 대한 브리핑으로 시작으로 감독, 배우들과 함께하는 연애 솔루션 토크, 미니콘서트로 이어진다. 이미 OST를 직접 불러 화제가 된 엄태웅과 최다니엘의 '청계산 가버렸네', 이민정과 박신혜의 '당신이었군요'가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

특히 김현석 감독과 감초배우 박철민, 전아민은 '한심 삼인방'이라는 타이틀로 코러스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포털사이트 다음 TV팟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며, 시사회 현장 관람을 원하는 누리꾼들은 다음 이벤트 블로그에서 응모하면 된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연애 초보인 의뢰인들의 사랑을 이뤄주는 에이전시 시라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추석 시즌을 앞둔 오는 16일 개봉된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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