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스 웨이'의 한 장면. ⓒJTN NEWS [사진제공=SK텔레콤(주)]

[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가 오는 12월2일과 3일, 한국과 미국에서 개봉된다.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한국의 기획력과 할리우드의 기술력이 만나 제작된 작품.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 등을 만든 배리 오스본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그는 뉴욕대 출신의 한국인 감독 이승무가 직접 쓴 시나리오에 반해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과 함께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프리 러쉬, '슈퍼맨 리턴즈'의 케이트 보스워스, '타이탄' '로빈후드'의 대니 휴스턴 등 쟁쟁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는 미국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바다를 건너온 동양 최고의 무사가 외딴 마을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며, '스타워즈' '씬시티' 등에 참여한 스태프들이 새로운 영상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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