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배우 수애와 유지태의 호흡이 눈길을 끄는 영화 '심야의 FM' 예고편이 16일 공개됐다.

'심야의 FM'은 라디오 프로그램이 생방송되는 120분간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해야하는 DJ의 사투를 그린 작품.

'심야의 FM'의 예고편은 한정된 시간과 공간에서 숨쉴 틈 없이 몰아치는 속도감을 보여준다. 제한된 2시간 동안, 라디오 방송 스튜디오와 수애의 아파트, 유지태의 컨테이너 박스 등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밀도 있는 스토리 전개를 2분의 영상 속에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로 담아냈다.

또한 수애의 "너나 혼자 실컷 해, 이 미친 새끼야!"라는 욕설은 단아함의 대명사로 불리던 그가 새롭게 이미지 변신을 했음을 짐작케 한다.

지난 15일 제작보고회를 마친 '심야의 FM'은 오는 10월14일 개봉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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