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지난해 주최 측의 사정으로 취소됐던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이 오는 11월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20일 송윤아 소속사 측은 "송윤아가 3회 연속 단독MC를 맡아 지난 8월 아들을 출산한 이후 첫 공식석상 나들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영화대상 조직위 측에서 송윤아를 MC로 내정하고 있었고 송윤아도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MBC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지난해 경기 불황 및 내부 여건상 열리지 않았다. 송윤아가 단독MC를 맡는 것은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3번째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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