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왼쪽)과 이민정. ⓒJTN NEWS

[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이정진과 이민정이 '추석 때 집에 데려가 애인으로 소개하고 싶은 남녀 배우' 1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랐다.

25일 온라인 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올 추석, 집에 데려가 애인이라고 소개하고 싶은 미혼 배우는?'이라는 주제의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정진과 이민정이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남자 부문에는 총 3천602명의 실명 네티즌이 참여했다. 이중 이정진은 38.4%에 해당하는 1천384표를 얻었다. 송승헌(15.9%, 574명)과 최다니엘(11.6%, 417명)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주진모 양동근 엄태웅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중인 이정진은 액션영화 '해결사'에서 연기변신을 시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도망자'에도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한 이민정은 총 4천265명의 응답자중 54%에 이르는 2천304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김태희(24.6%, 1,048명), 3위는 박신혜(10.7%, 465명) 순이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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