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유진희 기자] 배우 김선아(35)가 영화 '마이선'에 캐스팅돼 지난 2008년 '걸스카우트' 이후 2년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선'은 신용불량자인 사람들의 돈을 받으러 다니며 살던 한 남자가 자신이 암에 걸린 사실을 알고, 이후 자신의 아들에 대해 모르고 있었던 진실과 마주하면서 겪게 되는 가슴 절절한 드라마로 올 연말 크랭크인 한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올해 관객 300만을 돌파한 영화 '이끼'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던 정재영이 최종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김선아는 그의 아내 역할로 막판 조율중에 있다.

김선아의 소속사 측은 "시나리오를 받고 고민 중에 있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선아는 영화 '잠복근무', 'S다이어리', '위대한 유산', '몽정기' 등에서 활약해왔으며, 지난해 SBS 드라마 '시티홀'에 출연한 후 차기작을 물색해왔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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