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부산]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장이모우 감독의 '산사나무 아래'의 첫 공식 언론시사회가 7일 오후 부산 센텀시티 CGV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장이모우 감독과 두 주연배우 조우 동유와 샨 도우가 참석해 국내외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산사나무 아래'는 세계적인 거장 장이모우 감독의 초창기 작품을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중국 문화혁명기를 배경으로 순수한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7일 오후 7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운대와 중구 남포동 일대 5개 극장에서 9일간 전 세계 67개국 308편 영화들을 선보인다.

유승관 seungkwan@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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