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쩨쩨한 로맨스'서 섹스칼럼니스트와 성인만화가로 분해

[JTN뉴스] 배우 최강희와 이선균이 '속옷(?)'만 입고 카메라 앞에 선 이유는?

두 사람이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다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영화 '쩨제한 로맨스'(감독 김정훈)의 캐릭터 포스터가 11일 공개됐다.

'뒤끝작렬' 성인만화가와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의 코믹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의 설정대로 최강희와 이선균은 이번 캐릭터 포스터에서 란제리와 트렁크만 입은 채 재미있는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극중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으로 분한 최강희는 초미니 슬립을 입고 새초롬한 표정으로 턱을 괴고 앙큼 란제리걸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으며, 성인만화가 '정배' 역의 이선균은 트렁크에 런닝 셔츠를 입고 야한 그림이 그려진 빨간 만화책을 들고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서 있다.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실적이면서도, '19금' 상상을 넘나드는 발칙한 연애담을 그린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올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간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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