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4일까지 '4색 빛깔 울림의 영화'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소라닌'과 일본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그 남자가 아내에게',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하얀 리본', 중국 이안 감독의 '테이킹 우드스탁' 등 4편을 월요일을 제외하고 부산 해운대구 시네마테크부산서 매일 상영한다.

'소리닌'은 인기 만화작가 아사노 이니오의 만화를 원작으로 했으며 청춘의 불안과 흔들림을 정적이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냈다.

'그 남자가 아내에게'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인 '카멜리아'를 공동 연출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멜로 영화다.

'하얀 리본'은 지난해 칸 영화제 황령종려상을 수상한 역작으로 의문의 사건들이 잔잔한 흑백영상으로 표현됐다.

또한 '테이킹 우드스탁'은 20세기의 가장 큰 문화적 사건으로 기록된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탄생 뒷얘기를 다뤘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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