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측 "이재용 감독 '폴링 인 러브' 긍정적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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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지현 측 "이재용 감독 '폴링 인 러브' 긍정적 검토중"

"현재 세부사항 조율중"...'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이후 2년여 만

[JTN뉴스] 최근 싸이더스HQ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선언한 전지현이 영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지현이 이재용 감독의 신작 '폴링 인 러브'에 출연할 것"이란 언론보도가 나간 것과 관련해, 21일 전지현의 현 소속사 측은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며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지현이 '폴링 인 러브'에 출연한다면 지난 2008년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이후 2년여 만에 국내 작품에 출연하게 되는 것. 전지현은 그동안 '블러드'와 '설화와 비밀의 부채' 등 해외영화에 전념해왔다.

'폴링 인 러브'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여배우들'을 연출한 이재용 감독의 차기작으로 결혼한 여자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다. 지난 10월초 열린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 PPP 시상식에서 코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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