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연예계 대표 동안 미인'으로 꼽히는 배우 최강희가 자신의 동안 피부와 몸매는 타고난 것 같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8일 서울 종로구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쩨쩨한 로맨스'(감독 김정훈) 제작보고회 현장에 배우 이선균과 모습을 드러낸 최강희는 34살의 나이에도 20대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아무 것도 하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MC를 맡은 박경림이 그럴리가 없다며 반박하자 최강희는 "타고 난 것 같다"고 말해 객석의 야유(?)를 받았다.

박경림은 "최강희 막말! 최강희 막말!"이라고 외쳤고 최강희는 "사실 그런 질문을 워낙 많이 받아서 이렇게 한 번 대답해보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30대가 되면서 스킨케어는 꾸준히 받고 있지만,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면서 내 자신에게 자유를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비결(?)을 공개했다.

한편 자신이 최강희의 고등학교 2년 후배라고 밝힌 박경림은 "최강희 선배님은 고등학교 때나 지금이나 피부와 몸매가 그대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뒤끝작렬 성인만화가 '정배'(이선균 분)와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최강희 분)의 발칙한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2월께 개봉 예정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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