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드라마와 예능프로를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여온 배우 박재정이 첫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윤소이와 함께 촬영한 판타지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감독 임진평, 제작 (주)영화사 축제)가 오는 11월25일 개봉하는 것.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시공을 초월한 애절한 로맨스 영화로, 조선판 '사랑과 영혼'으로 유명한 안동실화 '워니 엄마'를 모티브로 한 작품. 2010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관객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박재정은 극중 일과 사랑에 실패한 뒤 안동에 내려가 알 수 없는 기시감을 느끼게 되는 사진작가 '은교'로 분해 곱상한 외모에 어수룩한 면도 있지만 깊은 정을 지닌 다정다감한 인물을 연기했다.

첫 영화 도전인 만큼 열정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과 동료배우들의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의 첫사랑 '사다함'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에서는 조선의 셜록홈즈 '정약용'을 연기했던 그가 이번 영화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안동의 고택들과 수려한 풍광을 카메라에 담아낸 판타지 로맨스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오는 11월25일부터 전국 CGV무비꼴라쥬에서 만날 수 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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