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2010년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스타 송새벽과 이시영이 커플로 호흡을 맞춘 영화 '위험한 상견례'(감독 김진영)의 스틸이 19일 최초 공개됐다.

송새벽은 올해 '방자전', '해결사', '시라노; 연애조작단', '부당거래' 등 다양한 영화에 감초 역할로 출연, 영평상-부일영화상-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남우상을 싹쓸이해 그야말로 '무서운 신인'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그의 차기작에 대해 많은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송새벽은 다음 작품으로 '청담보살'의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위험한 상견례'를 선택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의 첫 주연작인 데다, '홍길동의 후예'로 스크린서 주목 받은 배우 이시영이 그의 파트너로 낙점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위험한 상견례'는 지난 10월 크랭크인해 현재 촬영이 한창이다. 지역 감정이 팽배했던 1980년대를 배경으로 전라도 '로미오'와 경상도 '줄리엣'이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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