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대한민국에 재즈를 꽃피운 1세대 뮤지션들의 열정과 자부심을 담아낸 영화 '브라보! 재즈 라이프'가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는 미소와 '죽이는 거 들려줄까?'라는 도발적인 카피는 한국 재즈의 역사인 그들 삶에 담긴 희로애락을 들려주겠다는 선전포고다.

포스터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카메라 앞에서 노련한 카리스마를 과시, 자유롭게 재즈를 노래하고 연주하며 열정적인 즉흥공연을 선보여 현장은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브라보! 재즈 라이프'는 한국 재즈의 1세대 뮤지션들이 생생한 육성으로 전하는 열정적인 인생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2010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 개막식 공연으로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만화로 읽는 재즈 입문서 'Jazz it up'의 저자이자 재즈 평론가 남무성의 감독 데뷔작으로 23곡의 주옥 같은 재즈음악과 이정식, 임인건, 웅산, 이주한, 라벤타나, 배장은 등 현역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105분간의 감동의 드라마로 오는 12월16일 개봉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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