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황수정.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황수정을 비롯한 김태우 박성웅 고세원 등 배우들과 송정우 감독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여의도'의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에 참석키로 돼있었다.

하지만 행사 당일이 돼서야 홍보대행사 측은 "송정우 감독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간담회는 취소한다"는 고지를 했고, 감독과 배우들은 시사회 전 무대인사와 포토타임에만 참석한 후 퇴장했다.

그러나 이들은 동영상 매체의 인터뷰에는 모두 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측은 지난 11월1일 예정됐던 제작발표회도 돌연 취소해, 그 배경과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황수정은 '여의도'에서 사채빚에 시달리는 남편과 아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평범한 주부 역할을 맡았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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