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올해초 화제작 '하녀'로 충무로에 복귀한 배우 이정재가 내년 상반기에는 '남자판 하녀'(가제)로 불리는 작품을 촬영할 것으로 보인다.

'남자판 하녀'는 '하녀' 리메이크작을 연출한 임상수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중으로, 이정재는 이 작품에서 남자주인공을 맡기로 했다.

이정재는 지난 5월께 '하녀' 프로모션 활동과 칸 국제영화제 참석 기간동안 임 감독에게 구두로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녀'에서 모든 것을 다 갖춘 대한민국 1% 남자 '훈'으로 출연했던 이정재가 '남자판 하녀'에서는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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