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천보근.ⓒ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영화 '헬로우 고스트'에 출연한 아역배우 천보근이 자신의 식성에 대해 밝혔다.

천보근은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헬로우 고스트' 언론시사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고기 반찬이면 밥을 두 그릇 먹는다. 원래 잘 먹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천보근은 이번 영화에서 '식신초딩' 귀신 역을 맡아 단 것을 좋아하며 주체할 수 없는 식탐으로 먹을 것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천보근은 영화에서 엄청난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물론  소원을 들어주지 않으면 무조건 떼를 써 '상만' 역의 차태현을 곤욕스럽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번 작품을 통해 와이어 액션 연기에도 도전한 천보근은 "뜬다는게 너무 신기했는데 실제로 와이어 연기를 해보니 너무 아팠다"고 소감을 전하며 "더운 날씨에 열심히 촬영했다. 많이 보러 와달라"고 당부했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죽는 게 소원인 '상만'이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뒤 귀신을 보게 되고, 소원을 들어달라는 4명의 귀신들과 몸을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배우 차태현, 천보근, 강예원, 장영남, 고창석, 이문수 등이 출연하는 이번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윤보라 bor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