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이준익 감독의 역사코미디 3부작중 2부, '황산벌'의 속편인 '평양성'의 티저 예고편이 8일 공개됐다.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신라 국민할배 김유신 장군(정진영 분)이 '이제부터 고구려와 신라의 전쟁이 시작된기야! 내하고 평양성 가재이~'라는 비장한 멘트로 시작을 알리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평양성을 차지하는 나라가 삼국을 접수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화려한 스케일의 전투씬이 더해져 그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 마지막 보루, 바로 평양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곧 이어 군대 두 번 간 백제 거시기(이문식 분)가 굴러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의 진면목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지난 2003년 '퓨전 역사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로 전국 약 300만명 관객을 동원한 '황산벌'. 그로부터 8년 지난 후 '평양성'은 더욱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 된 웃음, 기상천외한 전투신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평양성'은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돌입해 내년 1월27일 개봉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