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크리스마스 날 영화데이트를 같이 하고 싶지 않은 진상남녀 1위 조사결과가 나와 모두의 공감을 샀다.

국내 영화사이트 맥스무비는 데이트하기 싫어하는 상대의 유형에 대한 설문을 솔로관객들을 대상으로 남녀별로 각각 진행했다.

'아무리 솔로생활 1억만년째라도 크리스마스에 이런 남자와 데이트는 싫다!'라는 설문에는 총 3천83명이 참여했다.

1위는 '영화티켓 더치페이하자고 하는 남자'로 무려 55%를 차지했다. 2위는 '영화 보는데 쉴 새 없이 핸드폰 받는 남자'(19%), 3위는 '영화 보는데 계속 해설해주는 남자'(12%), 4위는 '옆자리 여자를 계속 쳐다보는 남자'(7%), 5위가 '영화 볼 때 영화만 보는 남자'(5%)다.

'내 비록 모태솔로지만 크리스마스에 이런 여자와 데이트는 싫다!'는 설문에는 3천695명이 참여했다.

남자들이 꺼리는 여자 유형 1위는 '팝콘은 자기가 사겠다는 빈말도 안 하는 여자'가 63%를 차지했다.

그 뒤로 '저런 남자배우 어디 없냐며 나에게 묻는 여자'(12%), '남들 안 웃는데 혼자 큰 소리로 웃는 여자'(10%), '클라이맥스에 화장실 가겠다는 여자'(9%), '영화 볼 때 영화만 보자고 하는 여자'(5%) 순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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