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일본의 인기 드라마이자 영화 시리즈 '노다메 칸타빌레'의 마지막 편,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이 오는 1월13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우에노 쥬리, 타마키 히로시 커플이 엮어가는 젊은 음악인들의 일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수입 배급사인 (주)미로비젼은 10일 국내 개봉일을 고지하고 최종 본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노다메'(우에노 쥬리)와 지휘봉을 들고 있는 '치아키'(타마키 히로시) 커플의 모습. 

드레스를 입고 무대 위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노다메의 모습은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지휘봉을 들고 있는 치아키의 강렬한 눈빛은 그의 열정을 느끼게 한다.

상단의 '함께할 수 있을까? 사랑스런 그들의 마지막 러브 콘체르토'라는 문구는 노다메와 치아키 커플이 간절히 바라던 공연을 결국 이뤄낼 수 있을지, 어떤 결말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11년 새해 극장가의 포문을 열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은 오케스트라 연주가 주가 됐던 전편에 비해 노다메의 피아노 연주가 비중 있게 다뤄지면서 다양한 피아노 명곡들이 가미됐다.

주 배경이었던 프랑스와 일본 외에도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체코 등 5개국에서 촬영돼 유럽의 아름다운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더욱 깊어진 노다메와 치아키의 러브라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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