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지난 13일 밤 첫회가 방송돼 22.8%(AGB닐슨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SBS 새 월화극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영화로도 제작될 전망이다.

14일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주) 측은 "드라마 '아테나'의 극장판을 별도로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테나'의 전작 격인 '아이리스' 역시 극장판으로 만들어져 지난 1월 일본에서 정식 개봉하기도 했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아테나' 극장판 역시 '아이리스'처럼 해외 필름마켓에서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마케팅 방식으로 세계 시장에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정우성 수애 차승원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신 원자력 개발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 정보원의 각축전을 그리며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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