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손은서가 최근 영화 '창수'에 캐스팅돼, 출연중이던 KBS 2TV 토요 예능 프로 '백점만점'에서 하차한다.

11일 손은서 소속사 측은 손은서가 '백점만점'에서 하차한 뒤 영화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점만점'에서 2PM 택연, 샤이니 민호 등 남자 아이돌 스타들과 애정구도를 형성하며 화제가 되기도 한 손은서는 본업으로 돌아가 연기자로서도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느와르 장르의 영화 '창수'에서 손은서는 여자 주인공 '미연' 역을 맡아 앞서 캐스팅된 임창정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파이란' '두사부일체' 조감독 출신인 이덕희 감독의 데뷔작으로 오는 17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제작진은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손은서의 매력이 미연 캐릭터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손은서는 영화 '여고괴담 5'(2009)에서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MBC 주말극 '욕망의 불꽃'에도 출연중이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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