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일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흥행 1위를 기록하며 화제작에 오른 영화 '고백'의 예고편이 12일 공개됐다.

'고백'은 13살 중학생들의 장난스런 살인, 그들에게 딸을 잃은 여교사의 우아한 복수, 그리고 사건을 둘러싼 그들의 잔인한 고백을 그린영화다.

지난 2008년 미스터리 소설 1위, 2009년 서점 대상을 차지하며 열풍을 불러일으킨 초특급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한 작품으로, 지난 6월 일본 개봉 당시 13살 중학생이 저지른 살인 사건과 여교사의 복수라는 충격적인 소재를 통해 청소년법에 관한 사회적 이슈를 불러 모으며 신드롬을 일을킨 바 있다.

'불량공주 모모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감독 나카시마 테츠야가 메카폰을 잡고 '도쿄타워', '히어로', '4월 이야기'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일본 국민 여배우 마츠 다카코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고백'은 오는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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