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마지막회에 시나리오가 등장해 화제가 된 하지원의 차기작 '7광구'의 미공개 스틸컷이 18일 제작사 JK필름에 의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하지원을 비롯해 안성기 오지호 박철민 등 출연진의 모습이 실감나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7광구'는 망망대해 한가운데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 3D로 제작 예정인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었다.

특히 하지원이 혼자 등장하는 스틸컷들은 '시크릿 가든' 속 역할이었던 '길라임'이 다시 돌아온 듯한 느낌을 준다는 평이다. 하지원은 드라마에서와 같이 숏커트 헤어스타일에 작업복을 입고 무기를 들고 있다.

제작사 측은 하지원의 드라마 덕분에 영화도 관객들의 기대감과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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