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알란 볼 감독이 선사하는 영화 '가져선 안 될 비밀'이 올 봄에 개봉된다.

13살 소녀 재시라의 아찔한 성장보고서를 다룬 '가져선 안될 비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격히 조숙해지는 13살의 '재시라'와 그녀의 성장과 관계된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룬 '가져선 안될 비밀'은 다소 민감할 수도 있는 소녀의 성적인 성장과 혼란스러운 마음을 솔직하고 진지한 시선으로 풀어낸 수작이다.

'제24회 선댄스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출품 후 평단으로부터 '성적 편견에 대한 대담하고, 슬프면서도, 유쾌한 영화', '아메리칸 뷰티에 사회적 의식과 섹시함을 더한 드라마틱한 영화'라는 등의 극찬을 받았다.

재시라를 연기한 서머 비쉴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2009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다크 나이트'의 아론 에크하트, '미스 리틀 선샤인'의 토니 콜렛 등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출연진과 탁월한 감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알란 볼 감독의 만남으로 이미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져선 안될 비밀'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란 볼 감독이 선사하는 영화 '가져선 안 될 비밀'이 올 봄에 개봉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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