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승관 기자]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배우 이병헌이 제27회 선댄스영화제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이번 선댄스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영화(Spotlight Film)부문에 초청을 받아 김지운 감독과 동행한 것. 이병헌은 21, 22일 양일간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한 후 22일에는 언론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댄스영화제는 1981년 영화배우 겸 감독 로버트 레드퍼드가 설립한 선댄스협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독립영화제의 메카로 불리며 기존 상업영화와 달리 개성적이고 신선한 스토리의 영화들을 소개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경쟁 4개부문과 비경쟁 6개부문 등 총 118편을 초대해 상영한다.

한편 '악마를 보았다'는 이미 토론토영화제,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유승관 seungkwan@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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