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주로 액션이나 스릴러 영화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김윤석이 이번에는 코미디 영화에 도전한다.

김윤석은 2007년 제1회 창비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의 영화 '완득이'(감독 이한)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완득이'는 가난한 집 아들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17살 소년 '완득이'의 성장과정을 그린 작품.

김윤석은 완득이와 처음에는 철천지 원수였지만 결국 사랑스러운 적이 되는 괴짜 담임선생인 '동주(똥주)' 역할을 맡았다. 겉으로는 투박하지만 완득이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인물이다.

타이틀롤 완득이 역은 KBS '성균관 스캔들'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유아인이 맡았다. 오는 3월께 크랭크인 예정.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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