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승관 기자] 김명민, 한지민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이 개봉 이틀만에 22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28일 하루 전국 11만5천40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22만8천316명.

'조선명탐정'은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공납비리를 수사하라는 밀명을 받고 관료들의 뒤를 파헤치는 명탐정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다.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코미디 '걸리버 여행기'는 7만8천541명으로 2위에 올랐고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은 5만8천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는 4만981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82만명을 돌파하며 4위에 올랐다.

이외에 존 쿠삭, 공리 주연의 '상하이'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그린호넷3D', '타운'도 27일 개봉해 각각 박스오피스 5~7위에 올랐다.

유승관 seungkwan@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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