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2011년, 판타지의 세대교체를 선언한 영화 '비스틀리'(감독 다니엘 반즈)가 오는 3월 개봉된다.

31일 수입사인 ㈜누리픽쳐스는 '비스틀리'의 개봉을 확정짓고 로고포스터를 공개했다.

판타지영화의 새 장을 연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잇는 영화로도 기대를 모으는 '비스틀리'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작가 스테파니 메이어의 뒤를 잇는 알렉스 플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2007년 미국서 출간된 이후 사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구성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소설 역시 2월 초 한국에서 전격 출간될 예정이라고.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어떤 실사 이미지도 쓰지 않은 채 오직 '브리틀리'란 로고로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여기에 '판타지의 세대교체'란 짧고 간결한 카피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브리틀리'는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알렉스 페티퍼와 바네사 허진스, 메리-케이트 올슨이 공동주연을 맡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2012'의 비주얼 이펙트를 담당했던 마이클 딜런, '300'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았던 러스티 스미스, '투모로우'의 아트팀, '오스트레일리아'의 맨디 워커 촬영 감독 등 초특급 스태프들이 가세해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트와일라잇'을 잇는 차세대 판타지 영화 '브리틀리'는 3월께 국내 개봉되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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